오늘의 뉴스 요약 - 3/18/05

200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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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6자회담 재개 여건조성에 도움 - 이봉조

북한이 남한과 대화를 시작하면 그것은 북한이 주장하는 북한 핵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의 재개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남한 정부는 밝혔습니다.

18일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북한이 금년에 농업분야의 개선을 주력사업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한과의 지원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면서 그 같이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 xB300;북 지원은 남북 당국간 협의의 필요성과 상황변화와 국민정서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리빈 중국 &# xB300;사, 5자회담은 무용

리빈 주한 중국대사는 최근 일각에서 북한핵문제 6자회담에서 북한을 빼고 5자회담을 하자는 주장에 대해 북한을 제외한 회담은 소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리빈 대사는 18일 남한 CBS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그 같은 주장은 모처럼 6자회담이 마련됐는데 현재로서는 6자회담이 문제 해결에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면서 그 같이 말했습니다.

리빈 대사는 또 중국의 대 북한 설득 방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북한이 요구하는 것은 체제안전보장과 에너지 원조라면서, 미국도 북한을 적대시 하지 않고 정권 전복이나 침략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면 될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남한 경찰, 탈북지원단체 간부 검거 나서

남한 경찰은 탈북지원단체 간부로 활동하면서 탈북자 기획 입국 대가 불법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임 모씨의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일 당국의 체포영장이 신청된 직후 제 3국으로 출국한 임씨는 중국 내 탈북자들의 남한 입국 대가로 남한 내 가족들로부터 돈을 받았으나 이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에 체포 북송됐음에도 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언론에 밝혔습니다.

임씨가 소속한 탈북지원 단체의 한 간부는 임씨가 탈북자 기획입국에 실패하고도 받은 대가를 돌려주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사퇴를 권유하기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은 전했습니다.

EU 대 중국 무기금수 해제추진 재확인

유럽연합은 중국에 대한 무기수출 금지를 해제할 방침을 재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하비에르 솔라나(Javier Solana) 외교정책 대표는 이날 유럽을 방문중인 &# xC911;국의 리자오싱 외교부장과 만나 대 중국 무기 금수 해제 목적을 위해 정치적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그 같이 확인했습니다.

솔라나 대표는 미국의 반대 입장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이달 말 &# xC6CC;싱턴을 방문해 유럽연합의 금수 해제 계획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국제사회는 북한 핵개발 포기 촉구해야

일본은 북한의 핵개발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해 핵프로그램의 전면 폐기를 거듭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17일 주장했습니다.

일본의 오노데라 이쓰노우리 외무 정무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군축회의에서 그 같이 촉구하고 북한은 무조건 6자회담에 조기 복귀하는데 동의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명훈 북한 측 대표는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이 지속되는 한 , 자위를 위한 핵 억지수단의 확보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 핵 관련 기술 포기 안 해: 미 DIA 국장

미국의 국방정보국 국장은 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미국과 남한에 대한 전쟁억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핵무기 관련 기술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엘 자코비(Lowell E. Jacoby) 국장은 이 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북한의 낡고 정체된 재래식 무기를 감안할 때, 북한으로서는 핵무기가 미국과 남한에 대한 억지력에 있어 절대적이라고 여기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그같이 말했습니다.

자코비 국장은 또 북한이 미국의 일부지역이나 북미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실험을 끝냈을 것이라는 국방정보국의 평가를 지적했습니다.

엘바라데이, 북한이 이란보다 훨씬 위험

국제원자력기구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Mohamed ElBaradei) 사무총장은 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이란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CNN방송은 17일 엘바라데이 총장이 방송과의 회견에서 국제원자력 기구는 북한이 핵폭탄이 될 수 있는 플루토늄을 소유한 것을 알고 있으나, 이란에서는 그 같은 물질을 찾지 못했다면서 북한은 일촉즉발의 위협을 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남.북 축구팀 맞대결

남북한 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 4일 남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년 동아시아 축구 선구권대회’ 본선에서 남.녀 동반으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8일 밝혔습니다.

남.북 축구대표팀은 따라서 지난 1993년, ‘94 미국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맞붙은 이후, 12년 만에 공식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북한은 최근 대만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괌을 21대 0으로 대파하는 등 4전 전승을 거둬 본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일본 겨냥한 미사일만 공격: 고이즈미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18일 일본의 향후 미사일 방어 체계는 일본을 겨냥한 미사일에 한해서만 공격용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이 날 보도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 날 참위원에 출석해, 일본의 미사일 방어 체계의 목적은 일본을 겨냥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동맹국을 노린 미사일을 상대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또 미사일 목표는 발사 탄도와 고도에 의해 판단될 수 있다면서, 일본이 수집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미국 등에 전달하는 것은 일본 헌법에 위반된다고 지적한 것으로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북한 움직임 면밀히 살펴야: 주일 미군사령관

신임 주일 미군사령관은 18일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의 &# xC131;능을 매우 면밀히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이 날 보도했습니다.

지난 2월 주일미군사령관으로 부임한 브루스 라이트(Bruce A. Wright) 중장은 이 날 요코다 공군기지에서 취임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일본 전 지역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과 핵무기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주일미군 재배치 협상과 관련해 라이트 중장은 세부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지만, 전반적인 주둔규모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라이스, 북 ‘폭정의 전초기지’ 철회 요구 거듭 일축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미국 국무장관은 17일 ‘폭정의 전초기지’ 발언을 철회하라는 북한의 요구를 거듭 일축했습니다. 아시아 6개국을 순방 중인 라이스 장관은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 ABC 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북한이 ‘폭정의 &# xC804;초기지’ 발언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북한 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양형섭 부위원장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면서 6자회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그만두고 북한에 대한 ‘폭정의 전초기지’ 발언 등을 취소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며 회담에 참가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한다면 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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