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 3/23/05

200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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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북한의 6자회담 복귀시한 설정한적 없어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에 북한의 복귀 시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23일 말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그러나 김정일은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내 5개국들이 모두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바라고 있다는 데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텍사스 목장에서 캐나다 총리와 멕시코 대통령과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 같이 말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또 북한을 제외한 모든 회담 참여 국가들은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는 선택을 이미 내렸다면서 이제는 김정일이 선택해야 할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최근 중국 등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으로부터 순방 결과를 보고받았다면서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중국정부의 목표는 아직도 6자회담 협상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북 관리, 6자회담 재개논의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Alexander Alexeyev) 외무차관과 북한의 박의춘 주 러시아 대사는 22일 만나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알렉세예프 차 &# xAD00;은 북한 측에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 모든 당사국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나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관심을 &# xAC16;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항상 남북한 사이의 대화를 지지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핵잠수함 입항, 비핵화선언 위배 아니다” -남 국방부

남한 국방부는 23일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이 남한 해군기지에 정박한 것은 지난 91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한반도 비핵화선언은 핵무기에 관련된 것이라면서 핵무기가 아닌 핵연료로 추진되는 미 잠수함의 입항은 이 선언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남한의 시민단체 녹색연합은 미국 핵추진 잠수함이 남한에 정박하는 것은 91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정면으로 위배될 뿐 아니라 핵폐기물 매립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럽연합, 북한 핵문제 직접 역할 용의” -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23일 유럽연합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분쟁 해결에 직접적인 역할을 할 태세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일본 아사히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되도록 빨리 재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연합이 북한 핵 위기 완화를 위해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유럽연합이 긴밀히 접촉하는 역내 국가들을 지원하는 방식이 될 수도 &# xC788;다고 덧붙였습니다.

“6자회담 재개위해 건설적 역할” - 후진타오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23일 중국이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 재개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 주석은 이 날 중국을 방문한 북한의 박봉주 내각총리와 만나 한반도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유일하고도 정확한 선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하고 북한의 합리적 우려를 해결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이즈미- 대북제재 할 때 아니다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이 6자회담 등 대화에 복귀하길 바란다면서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는 유보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23일 고이즈미 총리는 예산안 통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북 경제제재를 지지하고 있지만 자신은 대북 경제제재가 급선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에 대한 대화와 압박 정책에 따라 우리는 북한에 관한 현안들을 끈기 있게 그러나 가능한 조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의선 통과 차량 군 검색 폐지

남한 통일부는 23일 경의선 도로를 통해 북한으로 가는 차량에 대해 군 검색을 조만간 폐지하는 안이 포함된 ‘남북간 교역 및 통행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의선 도로를 통해 방북하는 차량은 그동안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통관검사를 받은 후 남북관리구역 통문에서 군 검색을 받아왔습니다.

남한 정부는 또 개성공단 건설을 위한 각종 수송장비의 민원처리 기간도 현행 한달에 &# xC11C; 10일 이내로 단축하고 통일부와 세관을 직접 방문해 발급받던 통행차량증명서도 인터넷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했습니다.

불교 천태종, 농사용 비닐과 묘목 대북지원

남한 불교 천태종은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위원회에 농사용 비닐 100톤과 묘목 1만 그루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천태종측이 지원하는 농사용 비닐은 개성 영통사 주변 농민들에게 지급이 되고, 은행나무, 소나무, 밤나무 등의 묘목들은 영통사 주변 야산 녹화와 진입로 조경용으로 식수될 예정입니다.

한편 천태종은 지난 2003년 영통사 복원기와 10만장을 북측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을 포함 16차례에 걸쳐 대북지원 사업을 해왔습니다.

충북 옥천군 과수묘목 3만 그루 대북지원

남한의 최대 묘목산지인 충청북도 옥천군의 과수묘목 3만 그루가 다음달 6일 북한에 전달됩니다.

이번에 북한에 보내질 이원묘목영농조합의 묘목은 추위에 잘 견디는 복숭아 2만5천 그루와 자두 5천 그루로 남한 농민3명이 직접 북한에 들어가 남포와 개성시 일원에 심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인도적 차원에서 충청북도 묘목이 북한에 보내지기는 지난 2001년 사과와 배등 7종의 과수 묘목 3만1천 그루를 남포시 태성리 일원에 지원한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월드컵축구 평양경기, 취재열기 뜨겁다

6월에 벌어지는 북한의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 대한 외국 언론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벌어지는 6월 25일 바레인전과 30일 이란전을 취재하려는 외신기자들 51명이 북한 당국의 허가를 이미 받았으며 특히 6월 8일 열리는 북한과 일본과의 경기에는 3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취재진이 평양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피터 벨라판(Peter Velappan) 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 밝혔습니다.

&# xBCA8;라판 사무총장은 일본과 경기의 경우 북한에서 처음 경기를 갖기 때문에 모든 일본 언론들이 북한에 가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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