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0/04

200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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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정부는 북한이 3일 핵실험 계획을 밝힌데 대해 핵실험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북한이 전적으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남한정부, 북한의 핵무기 보유 용납 안 할 것

남한 정부는 북한이 3일 핵실험 계획을 밝힌데 대해 핵실험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북한이 전적으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일 외교부 대변인은 남한은 북한의 핵 보유 정책을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파괴하려는 핵실험 계획 발표에 매우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추규호 대변인은 또 북한은 유엔안보리가 지난 7월 중순 결의한 바에 따라 더 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 조건없이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안보리는 7월 5일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한데 대해 같은 달 15일 북한에 대한 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관련 거래를 제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남한정부, 대북 수해복구용 시멘트 지원 계속할 것

남한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계획 성명에도 불구하고 지난 여름 북한의 물난리 피해 복구용 물자를 예정대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남한 정부는 북한의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쌀 10만 톤과 복구 장비 그리고 시멘트와 철근 등의 복구 자재를 북한에 지원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멘트는 지하 핵실험을 하는데 필요한 물자라는 점에서 시멘트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남한 정부의 방침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쌀 10만 톤의 지원은 오는 12일과 17일 두 차례 선적으로 끝나며 시멘트 10만 톤 지원의 경우 현재까지 만5천여 톤이 북한에 전달됐습니다.

미국, 북한 핵실험 계획 경고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겠다는 계획 성명과 관련해 이는 매우 도발적인 행동이며 미국은 대응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3일 북한의 발표가 나온 후 북한이 핵실험시 미국이 군사적 행동을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 같이 대답했습니다.

도날드 럼즈펠드 국방장관도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핵기술을 퍼뜨릴 경우 세계 형세는 지금과는 다른 것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시 대통령 집무실인 백악관의 대변인도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핵 6자회담에 대한 북한의 약속을 의심케 할 것이며 아시아와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사무총장, 북한 핵실험계획에 경고

유엔사무총장도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에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코피아난 사무총장은 3일 북한이 핵실험을 강해할 경우 국제적인 비난을 피할수 없을 것이며 북한의 안보는 오히려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역시 북한은 핵실험 문제와 관련해 냉정함과 자제심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은 4일 남한의 반기문 외교장관과 전화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설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연합과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 역시 북한이 핵실험 계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북한이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북 핵실험 러시아 생태계 훼손가능

러시아는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접경국가인 러시아의 생태계가 훼손될 수 있다면서 북한의 핵실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바노프 국방장관겸 부총리는 4일 '키르기스스탄'의 러시아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그 같이 말하고 북한의 지도부가 핵실험 문제에 대해 자제와 신중함과 책임감을 발휘해 줄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바노프 장관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5개 핵보유국에 또 다른 국가가 추가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파키스탄 공동핵실험 - 월간조선

북한이 핵 원료를 파키스탄으로 가져가 두 나라가 공동으로 핵실험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남한의 월간조선 9월호는 북한의 고위급 탈북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플루토늄을 파키스탄에 가져가 공동 실험을 한 적이 있으며 실험결과 핵폭탄들 제조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탈북자는 또 파키스탄은 북한으로부터 핵탄두 운반용 미사일 개발 기술을 배우고 북한은 파키스탄으로부터 핵개발 기술을 배우는 매우 이상적인 협력체제가 오랫동안 작동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핵문제는 인권문제와 연계해서 풀어야“

북한의 핵문제는 인권문제와 연계해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민간 연구단체인 허드슨 연구소의 마이클 호로위츠 선임연구원은 3일 북한이 핵실험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대북 군사공격을 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원조를 제공해서도 안 된다면서 이날 그 같이 주장했습니다.

호로위츠 연구원과 미국의 30여개 종교 인권 연구단체 대표들은 지난 6월 북한의 인권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18개 항의 원칙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이나 에너지 지원에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반드시 연계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2006년 남북협력기금 남아 돌아

7월 초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이후, 남북한 관계가 냉랭해 지면서 남한의 대북 지원용 자금이 남아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남한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북한에 대한 지원이 결정된 남북협력기금액은 올해 총 예산의 절반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북한 지원에 사용될 남북협력기금 예산으로 1조2천3백억원, 미국돈으로는 12억3천여만 달러를 잡았지만 8개월 동안 실제 지출이 결정된 액수는 2천2백6십억원으로 40퍼센트 밖에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이 대북 협력기금 지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북한의 7월 미사일 발사이후 쌀 지원이 동결된 것과 대북 경공업 원자재 제공 계획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북한 중국 1일 관광코스 개통

북한의 자강도 중강군과 중국의지린성 린장시를 잇는 하루 관광길이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중국내 한인 인터넷 신문인 SCK 미디어에 따르면 개통식은 지난 1일 지신성 바이산 압록강 관광절 개막식과 함께 열렸습니다.

린장시는 이번 개통에 따라 압록강 표류와 창바이 조선족 민속촌 등의 관광구역을 세웠고 창바이현에서 북한이 혜산과 삼지연에 이르는 닷새 동안의 관광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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